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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 기타뉴스 2019.09.06 17:00 / 블록미디어

[단독 인터뷰] 로저 윌킨스 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문정은 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규제 권고안이 암호화폐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FATF는 1989년 파리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금융기관 및 은행시스템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FATF는 지난 6월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취급업소가 거래 발생 시 FATF가 요구하는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공표했다. 회원국에게는 앞으로 1년 간 권고안 도입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FATF의 전 수장은 암호화폐를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댁스포(DAXPO) 2019’에 참석한 로저 윌킨스(Roger Wilkins) 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을 블록미디어가 만났다.

–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이렇게 멋진 나라 한국에 온 것이 처음이다. 초대해줘서 고맙다. 공공 분야에서 오랜 업무 경험을 갖고 있다. 시티은행에서도 일했었다.  FATF에서는 2014년과 2015년 의장을 맡았다. FATF는 자금 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등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기구다. 세계 각 지역에서의 자금세탁방지 조직을 개발하고, 회원국을 확대해 국제조직과 협력을 구축하는 금융 태스크포스(TF)다. TF라고 하기에는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운영됐다. 의장 임기를 마친 지금은 암호화폐 등 여러 금융 분야에서 자문 역할하고 있다.”

– FATF에 대해 여쭤보려고 했는데 대답을 해주셨다. 감사하다.

“덧붙이고 싶은 게 있다. 재밌는 기구다. G20이 주축이다. G20 국가들이 일년에 3~4번 모이지 않는가. 공식적으로 많은 나라의 고위급 인사들이 모인다. 그 자리에서 자금 세탁과 관련된 규정을 세운 것이다. 합의를 통해 규제에 대한 방향을 정한다. 방향이 정해지면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재를 받는다. ‘달러 거래 제한’, ‘금융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 등이 제재다. 규제를 잘 따랐는지 평가도 한다.”

[본 기사는 블록미디어와 콘텐츠 제휴에 의해 코이니스타에서 서두 일부만을 발췌한 것입니다. 기사 전문은 해당 URL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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