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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 기타뉴스 2019.06.21 14:30 / 비트웹

FATF 권고안에 암호화폐 거래소 태풍이 몰려온다

세계 암호화폐 산업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 각 지역 금융 규제 기관들이 권고안을 내고 초강력 규제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FATF는 오는 21일 암호화폐 업체에도 기존 전통적인 금융권에 준하는 AML(자금세탁방지) 의무를 과하는 권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권고안이 확정되면 1,000달러 이상의 거래에 대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가 KYC 정보를 모두 확보해야 한다.

문제는 암호화폐 거래가 기본적으로 익명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즉 암호화폐 송수신이 사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로 이뤄지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소가 FATF 요구대로 송·수신인의 KYC 정보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송신인의 경우 회원 가입단에서 알아낼 수 있지만, 이를 받는 수신인은 지갑 주소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원 가입 없이 이를 알아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재의 거래소 상태로는 모든 거래소가 FATF 지침을 준수하지 못한다.

기존의 거래소들이 반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존의 한 거래소 담당자는 이에 대해 "FATF 권고안을 따르라는 것은 암호화폐 거래를 없애라는 것과 같다"면서, "이는 암호화폐의 거래를 잘 알지 못하는 탁상행정과 같은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본 기사는 비트웹과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기사 전문은 해당 URL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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