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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 정책이슈 2018.11.05 12:00 / 코이니스타

중국, 에어드랍 집중 단속 나선다

코인데스크의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PBOC)이 ICO 집중 단속에 이어 암호화폐 토큰 무료 배포 이벤트인 에어드랍 단속에도 칼을 빼들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금요일 발표한 2018년 재무 안정 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국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드랍, ICO등의 암호화폐 관련 금융 활동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중국 인민은행 측은 일부 암호화폐 업체들이 프로젝트를 해외로 이전하여 중국 투자자들을 위해 대리점을 통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또한 에어드랍을 통해 투자 자금을 모으지 않는 척 가장하여 무료 토큰을 분배해 전체 토큰 공급의 일부를 예치한 뒤 이익을 얻기 위해 무료 토큰의 교환권 가격을 올리는 투기 행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17년 7월 18일까지 중국에서 65개의 ICO가 진행됐으며 그중 5개만 2017년 이전에 완공됐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10만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총 26억 위안(약 3억 7,73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하여 이가 전 세계적으로 모금된 금액의 20% 이상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중국 인민은행 측은 투자자들을 교육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른 기관들과 협력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언급했다.

중국 금융 당국은 최근 불법적인 암호화폐 금융 행위가 이전보다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아직 이가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ICO를 전면 금지한 2017년 9월부터 토큰 모금 차단 조치를 취해왔다. 올해 6월 중국 인민은행의 부국장은 ICO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성명을 발표하고 암호화폐 자산 거래를 중국에서 불법이라고 재차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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