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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 ICO 정보 2018.09.13 17:00 / 코인데스크코리아

러시아 중앙은행, “ICO 실험 성공적”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 경제 포럼에서 러시아 중앙은행이 토큰 발행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금융 개발팀의 이반 세마긴 차장은 포럼에 참석한 이들에게 “현재 구조를 기반으로 수행한 실험적인 ICO”를 러시아 중앙은행이 관장하는 규제 샌드박스에서 시험했다고 발표했다. 샌드박스란 실제 규제 환경을 본떠 만든 실험 공간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시행했을 때 규제와 관련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제도다. 실험은 대체로 성공적이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몇 가지 더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샌드박스 안에서 진행한 실험은 일단 기술적으로는 모든 것이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사법 관점에서는 꽤 많은 이슈가 있었다.”라고 말한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법적 문제가 대두됐는지는 부연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월 러시아의 대형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러시아 예탁결제원과 함께 ICO를 시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레벨 원(Level One)이라는 회사가 실험에서 토큰 발행을 맡았다. 스베르방크는 실험 진행과 자금, 투자 정책을 총괄하는 앵커 투자자 역할을 하고, 예탁결제원은 관리인으로서 거래를 기록하고 대두되는 문제 해결 및 자산 보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베르방크의 이고르 불란체프 전무는 “스베르방크의 많은 고객이 이런 종류의 투자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적절한 법체계가 마련되면 주도적으로 이 서비스를 구축하고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는 이런 형태의 거래를 제도화하고 대중화하는 개척자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며 중앙은행이 나서서 진행하는 ICO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본 기사는 코인데스크코리아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발췌 후 재구성한 것입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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