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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 ICO 정보 2018.07.26 09:04 / 코이니스타

프로톤메일 “프로톤코인 발행 루머는 사실무근”. 그러나 의혹은 여전

지난 며칠 동안 각종 소셜미디어와 암호화폐 매체들 사이에서, 스위스 기반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톤메일(ProtonMail)이 자신들의 프로젝트인 프로톤코인(ProtonCoin)의 자금조달을 위해 ICO(가상화폐공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이 루머가 일어난 것은 프로톤메일이 지난 달 도메인 프로톤코인닷컴(ProtonCoin.com)을 다시 등록하고 오픈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였다. 프로톤코인닷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사용자들이 프로톤메일의 성장과 발전에 참여하도록 돕고, 개인사생활보호와 보안을 증진시키며, 탈중앙화를 이루겠다는 회사 목표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루머가 가속화를 띠었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프로톤코인의 구입 방법을 묻는 문의가 잇따랐다. 의혹이 커지자 프로톤메일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유틸리티 토큰 ICO나 그것과 유사한 것, 또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어떠한 글도 게시한 적이 없다.”

프로톤코인닷컴이 자신들의 소유인 것은 맞지만 자체 상호를 보호하기 위해 등록한 수많은 도메인 중 하나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프로톤메일은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을 설명하며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메일 보안 시스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고 관련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가 결실을 맺고 프로톤메일에 적용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이 사안에 관해 말하는 것이 시기상조이다.”

아예 가능성을 닫아두지는 않은 것이다. 또한 프로톤메일이 최근 스위스 정부에 자문을 구해 블록체인 상에서 회사채를 토큰화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은 더욱 늘어났다.

프로톤메일의 공식발표에도 여전히 루머는 잠재워지지 않았지만 프로톤메일이 자신들의 블록체인 관련 연구 진행사항을 대중에게 공개할 의도가 없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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