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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향 > 정책이슈 2019.08.07 15:00 / TokenPost

금융규제 샌드박스, 142개社·219개 신청…블록체인 가장 많아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로는 블록체인 관련 신청이 가장 많았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를 조사한 결과 금융사 및 핀테크사 등 142개 회사가 219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상반기 88개 회사가 105개 서비스를 신청한 것에 비해 회사 수는 61%, 서비스 수는 108% 증가한 수치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시행됐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는 지난 4월1일 시행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142개 회사 중 은행, 보험, 금융투자, 카드 등 기존 금융사는 41개로 약 30%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핀테크 회사, 전자금융업자 등이었다. 서비스분야별로는 자본시장(46건), 여신전문(33건), 전자금융·보안(28건), 데이터(27건) 등이 주를 이뤘다.

한편, 기술별로는 블록체인이 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빅데이터(20건), 인공지능(15건), 새로운 인증·보안(7건)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총 70건으로 다수를 이뤘다. 이에 따라 기존 업종에서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서비스가 다수 등장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같거나 비슷한 서비스 중 규제 개선 계획이 있는 경우엔 우선 심사해 처리하고, 법 개정이 추진 중인 사항에 관한 서비스 역시 신속하게 심사할 예정”이라며 “향후 아이디어의 독창성 등 서비스의 혁신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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