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국내동향 > 호재/악재
국내동향 > 호재/악재 2019.02.02 00:26 / 비트웹

루빗, 파산 선언했다가 번복, 왜?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루빗이 갑자기 파산해 투자자 800여 명이 5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지난 1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루빗은 전산 장애로 생긴 손실을 이유로 파산을 선언했다.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오지급·오출금 등 전산오류가 빈번하자 이로 인해 4억 원의 손실이 났다는 것이 이유였다.

사용자들은 이들의 파산이 의도적인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루빗 측에서는 파산 이후 언론의 비판보도가 이어지자, 홈페이지에 설 연휴기간에 전산오류를 바로잡고 2월7일 낮12시부터 거래를 재개하겠다고 다시 공지한 것이다. 루빗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800여 명의 투자자들은 현재 좌불안석이다. 이 거래 사이트의 거래규모는 약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루빗이 파산을 선택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이 돈을 고스란히 다 날리게 된다.

이렇듯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의 먹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업계는 정부가 하루빨리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나 금융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최근 암호화폐 투기 재발과 투자자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ICO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 바 있다.

[본 기사는 비트웹과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발췌 후 재구성한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