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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향 > 호재/악재 2019.01.22 11:28 / 블록미디어

한국 암호화폐 거래 80% 급감..투자자, 공짜 ‘에어드롭’만

정보 제공 플랫폼인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총 거래량 가운데 57%가 미국 달러(USD)로 거래됐다. 이 가운데 원화 거래량은 전달대비 78% 급감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가 지속되면서 최근에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낮은 역김치프리미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3대 거래소 빗썸·업비트·코인원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낮게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유독 한국 거래량이 줄어든 데는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살아남은 투자자들은 에어드롭 등 거래소 이슈성을 쫓으며 단기 수익에 기대고 있다. 장기적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시장에서 에어드롭 이벤트에 참여해 무료로 코인이라도 받자는 것이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한 국내 대형 거래소들은 정부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브랜드 이미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도 어렵다”며 “현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자체 이슈를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기사는 블록미디어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발췌 후 재구성한 것입니다.]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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