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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향 > 호재/악재 2018.11.02 16:56 / 블록미디어

거래소, 국내산 떠나고 외국산 들어오고…정부는 뒷짐만

◇ 국내 거래소는 왜 해외로 눈을 돌리는가?
국내 대형 거래소들이 해외로 나간 가장 큰 이유는 암호화폐 사업의 글로벌화로 수렴된다는 데 있다. 그 이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규제’ 속에서 더 이상 기회를 찾기 힘들어졌다는 점이다.

◇ 해외 거래소들의 한국 러시
해외 거래소들의 한국행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 거래소들의 한국 진출 이유로 ‘중요한 시장’이라는 인식이 크게 작용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 1월 암호화폐 폭등시기에 한국은 거래량과 금액에서 그 가치를 보여줬다는 것. 해외 거래소 관계자는 “1월 한국 시장은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시장이었다”면서 “업계는 그 잠재력을 높이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IT관련 인재들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한 관계자는 “한국은 IT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나라”라면서 “이 때문에 인재가 부족한 블록체인 시장에서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뒷짐 진 정부에 한국은 기회 놓친다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는 국내 규제 상황의 모호함이 장애로 작용한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은행이 계좌를 발급해 주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고 이로 인한 피해는 투자자가 본다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 상황이 지속되면 블록체인 업체들과 인재들이 해외로 다 나가 버릴 것”이라며 “심각한 국부 유출이며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 비판했다.

[본 기사는 블록미디어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발췌 후 재구성한 것입니다.]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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