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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 정책이슈 2018.12.05 15:13 / 코인데스크코리아

“암호화폐 이용 범죄, 전 세계 규제 당국 함께 나서야”

미국 재무부에서 테러리즘 및 금융 범죄 수사를 관장하는 시갈 만델커(Sigal Mandelker) 차관이 전 세계 규제 당국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범죄에 악용하려는 세력들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만델커 차관은 지난 3일 미국 은행가협회와 미국 변호사협회가 주관한 금융 범죄 예방 및 단속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업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만델커 차관은 지난주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제재 명단을 새로 발표하며, 이들의 비트코인 주소도 포함해 범죄 세력이 암호화폐로 불법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강조했다. 해외자산통제국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탈취한 비트코인을 이란 리알화로 환전해 빼돌린 혐의로 이란인 두 명을 제재하면서 이들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를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들을 전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만델커 차관은 특히 재무부가 지정한 특별 제재 대상자(SDN) 명단을 언급하며, 이 명단에 이름이 있는 이들을 비롯한 범죄 세력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관련 업체들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 규제 당국이 자금세탁방지와 테러단체 지원방지(AML/CFT) 관련 규제를 마련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코인데스크코리아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발췌 후 재구성한 것입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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