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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 기타뉴스 2019.05.15 16:30 / Bitcoin.com

돈의 가치는 주관적이지만 의미 없게 만들지는 않는다

지난 사설에서, 카를 멩거(Carl Menger)의 주관가치설에 기반하여 어떤 사물의 가치가 얼마나 주관적인지, 이러한 개념이 신용, 금, 비트코인과 같은 것의 가치에 대한 사람들의 자각에 적용될 수 있는지 논의했다. 비록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과 현대 경제학자들이 아직 돈의 가치를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가치의 저장고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포스트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가치가 저장될 수 없다고 해도, 우리가 돈에 부과되는 가치를 이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 모두가 그들만의 가치와, 그 목적 수단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인간행동론: 끝이 방법의 중요성을 결정짓는다
케인스주의자들과 다른 현대 경제학자들은 다르게 믿고 있음에도 가치는 저장될 수 없으며 많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들은 이런 개념을 몇 년 동안 설명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사설에서 “비트코인의 가치 하락을 고하는 것”은 많은 논평가들이 동의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기본적으로, 그 사설은 멩거의 “가치”에 대한 정의에 의존하고 있고 금과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돈은 실제로 가치를 저장할 수 없다는 생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돈의 가치가 존재하지 않거나 인간이 귀금속, 상품, 가상 자산 혹은 수집품 같은 것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가치란 사람마다 상대적인 것이지만, 루드비히 폰 미제스가 말한 “인간행동론”에 항상 기초하기에 임의적인 것도 아니다. 그의 대표 저서인 “인간행동론: 경제학에 관한 논문”에서 미제스는 인간행동학에 기반한 자유 시장 자본주의에 대한 합리적인 규명을 제시한다.

로데릭 롱은 Praxeology.net이라는 사이트에 “인간행동학이란 선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간 행동의 이러한 측면에 관한 연구이다. 즉, 선호, 선택, 수단-끝 계획 등의 개념적 분석과 논리적 함축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라고 올렸다.

따라서 개개인의 인간행동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얻는 자원과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끝 혹은 목표를 확보해서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방식인 셈이다. 가치 그 자체는 각 개인의 선호 혹은 합리적인 의사 경정에서 비롯된다고 가정할 수 있다. 경제학자인 프랑크 쇼스탁(Frank Shostak)은 그가 쓴 2018 미제스 와이어 사설에서 “자원의 사용이란 무모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우선 순위에 따라 사용되는 것이다. 개인은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다양한 목적이나 목표를 정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신용화폐와 같은 거래 수단을 지닌 개인이 이를 암호화폐로 거래하고 싶을 때에 디지털 화폐를 어떤 특정한 목적 혹은 목표를 확보하고자 하는 수단임을 의미한다. 개인들은 귀금속 및 디지털 화폐와 같은 것들에 “시장 가치”를 부여하는데, 이들은 시장 참여자들이 특정 아이템을 거래하고자 하는 자원들의 수량에 기반한다. 당장 사람들은 디지털 화폐의 가치를 신용화폐나 1코인에 해당하는 달러의 수로 재려고 한다.

[본 기사는 Bitcoin.com과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코이니스타에서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기사 전문은 해당 URL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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